2021 한복 문화주간을 맞이하여 곡성기차마을 장미공원에 장미보다 더 화려한 한복 꽃이 피었어요. 10월 셋째 주부터 마지막 주까지 주말마다 2시부터 기차마을 후문을 따라 흥겨운 풍물 연주와 함께 곡성군민의 한복 퍼레이드가 시작되어요. 흥겨운 가락에 어깨를 들썩이며 따라가다 보면, 심청이 이야기, 곡성의 장미, 미래의 한복을 표현한 한복 패션쇼도 만날 수 있어요!

📍기간 : 10월 16~17일, 23~24일, 30~31일 오후 2시 

📍장소 : 곡성기차마을 장미공원 분수대(전남 곡성군 오곡면 기차마을로 232)

10월에 시골의 도로를 달려본 사람이라면, 도로 한쪽에서 정체모를 길쭉한 농작물을 말리고 있는 모습을 본 적 있을거예요. 대체 무엇을 말리고 있는 걸까요? 이것의 정체는 바로 들깨랍니다. 우리에게 친근한 깻잎이 들깨의 잎이라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깻잎이 동그란 것처럼 들깨는 깨알도 동그랗고, 우리에게 익숙한 물방울 모양의 깨알을 가진 참깨는 잎도 길쭉해요.

구독자님은 들깨와 관련된 어떤 음식을 가장 좋아하시나요? 저는 들깻가루를 뜨끈한 국밥에 넣어 먹는 걸 좋아해요. 날이 갑자기 추워져서 몸이 잔뜩 움츠러들긴 했지만 국밥 먹기 딱 좋은 날씨가 되어 설레기도 하네요. 들깨와 관련된 구독자의 이야기, 들려주시겠어요? 

만든이

나이사/이든/핑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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